출시 1년 만에 잊혀진 비운의 ‘국산 스포츠카’.. 다시 보니 대박이죠바로 GM대우의 G2X이다. 과거 미국의 GM 산하에 있던 새턴 코퍼레이션이 생산하던 후륜구동 2인승 로드스터를 국내에 가져온 것이다. GM이 2006년 자체 설계한 콤팩트 후륜구동 플랫폼 카파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해 새턴 스카이를 뱃지 엔지니어했다.
‘이게 진짜 국산차?’ 다시 팔아도 100% 성공한다는 국산 오픈카 3종때문에 국내 도로에서는 독특한 차를 보기 어렵다. 무채색을 선호하는 한국인 특성상 전부 다 비슷한 느낌의 차들이 도로를 점령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 과거로 돌아가면 낭만 가득한 국산 컨버터블도 존재했다. 현재는 보기 어렵지만, 감성이 넘친다.
‘지금 봐도 대박’ 출시 요청 쏟아졌던 그 시절 링컨 콘셉트카 정체는콘셉트카는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차량으로, 앞으로 양산할 차량에 알게 모르게 콘셉트카의 요소가 반영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콘셉트카를 보면 앞으로 해당 브랜드가 어떠한 방향으로 차를 만들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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