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세종텔레콤이 유선통신 관련 전기통신사업을 물적 분할한다.
세종텔레콤(대표 이병국)은 세종네트웍스(대표 유기윤)가 4월1일부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세종네트웍스 전신은 1996년 9월 설립된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부다. 세종네트웍스는 유선통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통신 시장 내 자생력 제고 및 실효성 있는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종네트웍스는 주요 통신사업 영역인 전용회선, 유선전화, 데이터센터, 음성부가 서비스 등을 필두로 안심번호, AI 결합 서비스 등 음성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통신 기반 버티컬 영역 경쟁력을 키워가겠다는 설명이다.
유기윤 세종네트웍스 대표는 “커넥티드 기업으로서 추진해 온 사업들의 유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ICT 플랫폼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속 법인은 세종텔레콤이다. 세종텔레콤은 전기공사와 블록체인, 5G특화망 등 신성장 사업과 MVNO 사업을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한다. 주요 사업군 기반 직접 수익과 융합 사업을 통한 신수익 창출은 물론, 신설 법인과의 사업 협력을 통한 연결 수익 확보로 주주가치 증대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