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Master of Garden’와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 공주’ 게임 2종에서 신규 캐릭터를 출시했다. 웹젠은 최근 서브컬처 게임을 연달아 출시하며 ‘뮤’라는 원히트원더 타이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였다. 과연 그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뮤오리진’은 글로벌에서 2억 달러의 예상 매출을 올렸고, ‘뮤오리진’과 ‘뮤아크엔젤’ 역시 1억 달러의 예상 매출을 기록 중이다. 웹젠의 매출 톱10 타이틀 중 ‘뮤’가 아닌 IP는 1억 달러의 예상 매출을 기록 중인 ‘R2M’이 유일하다.
새롭게 출시한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싶어서…’의 예상 매출은 1백만 달러, 라그나돌의 예상 매출은 그보다 적은 20만 달러의 예상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차이는 지표면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어둠의 실력자…’는 ‘라그나돌’에 비해 훨씬 우위를 점하고 있다. 추이를 보면 ‘라그나돌’보다 ‘어둠의 실력자’가 꾸준한 편이고, 라그나돌은 최근 들어 데이터가 사라지는 등 불안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캐릭터 출시 등 업데이트로 인해 이러한 불안함을 털어내고 서브컬처 게임이 웹젠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신규 캐릭터 출시 타이틀 2종 중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에서는 신년 첫 픽업 이벤트로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캐릭터 4종 모집을 진행한다. 먼저 ‘일곱 그림자 서열 3위 감마’는 아군 전체 체력과 궁극기 게이지를 큰 폭으로 회복하는 궁극기를 사용하는 신규 캐릭터로 1월 4일부터 8일간 ‘섀도우 소집’ 방식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단일 적에게 강력한 공격과 함께 자신의 공격력을 장기간 상승시키는 궁극기를 사용하는 ‘엘프의 검성 베아트릭스’와 적 전체의 공격력을 감소시키고 도발 효과를 부여하는 궁극기를 보유한 ‘엑스트라식 궁극기 시드 카게노’도 1월 11일까지 프리미엄 소집을 통해 모집할 수 있다.
패시브 스킬로 아군 선두 ‘탱커’ 캐릭터의 주는 피해량을 크게 증가시키고, 궁극기를 통해 아군 전체의 공격력 및 적속성 캐릭터의 크리티컬 확률도 높이는 신규 캐릭터 ‘검은 옷의 교관 람다’는 25일까지 이벤트 소집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 ‘차원 초월 세계수’도 추가한다. ‘차원 초월 세계수’는 스테이지 등반형 방식의 신규 던전 콘텐츠다. 각 층의 보스를 전부 토벌하면 다음 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토벌 성공 시마다 최초 보상으로 환마석이 제공되며, 매일 최상급 마력 젤리와 마력 액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라그나돌’의 신규 캐릭터 ‘키도마루 여름’은 오니국 소속의 ‘물리 재머’ 캐릭터다. 필살기 사용 시 적 한명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하고 적 전체의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디버프 효과를 부여한다. 풀 체인 발동 시에는 자신에게 물리 공격 증가 및 속성 위력 증가 효과가 적용된다.
‘키도마루 여름’은 시즌 한정 캐릭터다. 캐릭터 뽑기는 1월 1일, 무기는 5일, 카케지쿠는 10일에 픽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캐릭터 전용 시나리오를 볼 수 있는 ‘캐릭터 체험’ 이벤트와 캐릭터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 퀘스트 ‘환요계의 해수욕장’도 업데이트한다.
‘환요계의 해수욕장’은 이벤트 퀘스트 중에 얻는 보스 도전 뽑기권을 사용해 보스 몬스터를 토벌하는 콘텐츠다. 퀘스트를 진행하며 신규 캐릭터 뽑기권 등의 고급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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