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엘 인터내셔널,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식품 전문 기업 이엔엘 인터내셔널(이하 이엔엘)이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전년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엔엘은 지난 2016년 ‘백만불 수출의 탑’, 2019년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올해 오백만불 이상 수출을 달성했다. 

이상윤 이엔엘 대표는 “한국의 좋은 제품을 수출하고 해외에 알릴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과 성장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엔엘은 지난 2011년 3월 설립 이후, 닭고기 수출 브랜드 ‘클린치킨’과 ‘이엔엘푸드’를 런칭해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만능 소스 ‘갓소스’와 100%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비건갓소스’를 개발해 베트남, 일본, 유럽 등으로 수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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