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KGM )가 내년 6월 쿠페형 SUV 모델 출시를 예고하면서, 과거 토레스 기반 쿠페 모델에 대한 렌더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인스타그램에 토레스 2도어 쿠페 예상도를 공개했다. 이 예상도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2도어 쿠페형 오프로더로, 현행 토레스 및 토레스 EVX와 공통된 디자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KGM, 토레스 쿠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토레스 쿠페의 전면부는 날렵한 형태의 헤드램프와 수평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토레스의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범퍼는 단단하면서도 섬세함을 강조하고, 두꺼운 스키드 플레이트가 차체 하부를 감싸며 보호한다. 측면은 직각에 가까운 휠하우스, 무광 클래딩, 사이드 스텝과 락 슬라이더, 트윈 5스포크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토레스 쿠페, 실제 출시 가능성은?
그러나 현재까지 유출된 신차 추정 이미지는 곡선을 강조한 5도어 SUV 형태로, 토레스 쿠페의 실제 출시에 반영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뉴욕맘모스는 지난해 7월 토레스 쿠페 예상도를 처음 공개했으며, 이는 KGM에서 쿠페형 SUV 출시 계획을 밝힌 후 재주목을 받고 있다.
코란도 후속 KR10과의 연관성?
뉴욕맘모스의 예상도를 본 인터넷 이용자들은 코란도 후속 모델인 KR10을 연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프로드 성향의 정통 SUV라는 점에서 토레스보다는 코란도의 정체성에 더 가깝다는 의견이다.
KGM의 쿠페형 SUV 모델 출시는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로, 토레스 쿠페의 예상도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종 모델이 어떤 형태로 출시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KGM의 새로운 시도는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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