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솔로지옥이 한국에서 제일 ‘핫’한 솔로들, 더 강력해진 ‘지옥도’와 ‘천국도’로 돌아왔다.
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번 시즌 MC를 맡은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와 함께 김재원 PD, 김정현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인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이다.
1편부터 직전 시즌까지 솔로지옥은 나이와 직업 등은 모른 채 본연의 매력에 충실한 솔로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돌아온 시즌3은 더욱 개성 강한 ‘핫’한 솔로들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전 시즌과 달라진 장소와 규칙으로 업그레이드돼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재원 PD는 “이번 시즌이 재미라는 측면만 놓고 봤을 때, 모든 시즌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번 출연자들은 거침없고 솔직하다”라며 “보는 시청자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MC들도 출연자들의 개성을 설명했다. 이다희는 “‘솔로지옥3’를 보면서 시트콤을 보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 덱스는 “참가자의 개성이 정말 뚜렷했다. 본인들이 방송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 그게 다 무너졌다”며 “모두가 처음 보여주고자 한 모습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어떤 계획을 세우고 왔던 게 다 무너졌다”고 이야기했다.
이뿐만 아니라 새롭게 바뀐 환경도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지옥도’에 대해 “환경이 정말 많이 변화했다. 조금 더 비좁아지고 불편해진 작은 컨테이너 안에서 생활한다. 정말 열악한 환경이다”라고 답했다.
이다희는 ‘천국도’에 대해 “낯선 장소가 주는 설렘이 가득했다”며 “시즌3의 ‘천국도’는 야외 수영장이 정말 예뻤다. 모든 로맨틱한 장면들이 수영장에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 관전 요소로는 ‘플러팅’이 꼽혔다. 덱스는 “‘플러팅’ 전문가인 제 입장에서 봐도 ‘저건 좀 빠르지 않나’ 싶은 장면이 많았다”며 “직접적이고 과감한 상황의 연속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솔로지옥 오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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