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들 코드 맞춰 수 백만 조회수 폭발한 대박 유튜버

데일리 2023.12.01 조회수

유튜브는 이제 단순한 동영상 업로드 사이트를 넘어서 정보 유통의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먹방, 패션, 영화,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유튜브, 그중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주제는 단연 ‘여행’이다. 여행 유튜버들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격리 기간을 감수하면서 해외여행을 다니거나, 국내 여행을 하는 등 대안을 찾으며 여행에 대한 대리 만족을 안겼다. 최근 여행 유튜버들이 브라운관에 등장하면서 더욱 파급력이 커진 가운데, 인기 여행 유튜버들을 만나보자.

곽튜브

곽튜브는 친근한 느낌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여행 유튜버다. 지금 가장 핫한 유튜버라 해도 과언이 아닌 곽튜브는 전직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직원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아제르바이잔에 관한 영상을 시작으로 본인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콘텐츠를 보여주며 단숨에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빠니보틀

한국 여행 유튜버 가운데 독보적 존재인 ‘빠니보틀’도 빼놓을 수 없다. 빠니보틀은 여행 유튜버 가운데 가장 빨리 구독자 100만 명을 넘겼다. 2021년 겨울부터 2022년 새해에 걸쳐 남미 대륙을 여행하면서 영상을 올렸고, 많은 시청자가 대리 체험에 환호했다. 빠니보틀은 대형 여행 유튜버로 성장한 뒤, 중소기업 직원들의 애환을 그린 웹드라마 ‘좋좋소’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며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채코제

압도적인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은 여행 유튜버 채코제도 화제다. 채코제는 주로 세계 여행 위주의 콘텐츠지만,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국내 여행, 자취방 Vlog 등의 콘텐츠도 업로드하며 더욱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또한 MBC, wavve 예능 프로그램 ‘피의 게임’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현재 구독자 45만 명을 넘기며 승승장구 중이다.

여행가 제이

여행가 제이는 코로나 시국, 세계 곳곳을 누비며 459일간의 세계 일주를 마친 유행 유튜버다. 수더분한 대한민국 청년의 세계 일주 여행기를 담아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자가 격리까지 감수하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구독자들에게 뛰어난 신뢰를 얻기도 했다. 이제는 어려워진 세계 여행, 여행가 제이의 콘텐츠에서 생생하게 느껴보는 건 어떨까?

원지의하루

원지의하루는 특유의 느릿느릿한 말투가 매력적인 여행 유튜버다. 여행 유튜버답게 여행이 주 콘텐츠이며 한 달 살기 콘텐츠도 간간이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단체와 관광단체와 협업하여 돌아다니고 영상을 찍어 올리기도 하는데, 지금껏 협업한 단체로는 트립닷컴, 부산문화재단, 에티오피아 관광청 등이 있다. 원지의 하루는 채코제, 곽튜브와도 친분이 있어 종종 협업 콘텐츠를 올리며 구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여락이들

여락이들은 혼자서 여행을 하는 여행 유튜버와 달리 특이하게 두 명이서 여행을 다니고 있다. 혼자서 여행을 하는 것보다 친구와 혹은 연인과 함께 여행을 할 예정이 있다면 여락이들 콘텐츠를 참고해보자. 또한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거나 짧은 순간에 여행 뽐뿌를 느끼고 싶다면 대리 만족 하기에도 적합하다.

희철리즘

희철리즘은 인싸 유튜버로 유명하다. 세계 일주 여행을 비롯해 외국인 인터뷰 영상을 주로 올린다. 미국에서 범죄도시로 불리는 캘리포니아의 스톡턴을 찾아가 캄보디안 갱들과 하룻밤을 보내며 체험하는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울릉도를 찾은 경북도지사와 급인터뷰를 감행하는 등 엄청난 패기를 보여준다. 독특한 기획 영상과 섬네일 운영으로 꾸준한 조회수를 얻고 있다.

신아로미

신아로미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영상 보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특히 신아로미의 베트남 종주 시리즈가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데, 베트남 여행의 민낯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차 하는 사이 털리기 십상인 베트남 여행에서 신아로미는 참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당한 일이 생기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똑 부러지게 해결하는 모습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구독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초마드

초마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레바논 등 중동 지역을 주로 다닌 여행 유튜버 김초원의 채널이다. 본인 이름의 ‘초’와 ‘노마드’를 연결해 초마드로 이름 붙였다고. 아시아, 유럽, 아랍 등 다양한 국가를 여행하며 찍은 브이로그를 주로 업로드하며, 공중파 여행 전문 프로그램처럼 깔끔한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