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12·12 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295만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달 30일 하루동안 관객 24만148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95만2922명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276억7000여만원이다.
개봉 3일 차부터 일 평균 36만 관객 수를 기록한 ‘서울의 봄’이 지난 주말에만 121만9621명의 관객을 동원한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주 400만 관객을 뚫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의 봄’은 지난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 9시간을 그려낸 영화다. 실제 우리나라 역사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다. 전작 ‘아수라’ ‘태양은 없다’ ‘비트’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의 신작이다.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했다.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까지 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CGV 골든 에그 지수 98%, 네이버 평점 9.40 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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