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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씨 실화?” 가격 선 넘은 토요타 신차, 결국엔 이런 결말 맞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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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가격

토요타 프리우스 풀체인지
국내 예상 가격 두고 논란
네티즌 비난 이어진 이유는?

프리우스-가격
토요타 프리우스 / 사진 출처 = ‘Reddit’

하이브리드 자동차 돌풍이 부는 가운데 토요타 프리우스 풀체인지 모델의 국내 사전 계약이 시작됐다. 정식 출시일은 12월 13일로 예정됐으나 대략적인 가격대가 벌써 공개돼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국산 하이브리드 차량 상품성이 진일보한 만큼 이번 신형 프리우스의 가격을 두고 경쟁력이 부족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다. 트림별 사양도 확정됐는데, 큰 폭으로 개선된 안전 사양 대비 엔트리 트림의 기본 편의 사양이 아쉽다는 반응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토요타 프리우스 / 사진 출처 = ‘Toyota’
프리우스-가격
토요타 프리우스 인테리어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N Car’

3,800만 원부터 시작
최소 400만 원 올랐다

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LE 및 XL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E 및 XSE 등 각각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지난 15일 토요타 영업 일선에 따르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예상 판매 가격은 LE 3,800만 원, XLE 4,200만 원이며, PHEV는 SE 4,400만 원, XSE 4,900만 원으로 전해진다.

앞서 판매되던 프리우스 4세대는 2022년형 기준 2WD 3,397만 원, AWD 3,712만 원이었다. PHEV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은 4,934만 원짜리 단일 트림으로 판매됐다. PHEV 모델은 34만 원 저렴해졌지만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륜구동 사양만 들여온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400~500만 원가량 오른 셈이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처참한 하위 트림 편의 사양
시트, 핸들 열선 모두 빠져

기본 사양도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하위 사양인 LE와 SE의 외장에는 전후 LED 램프와 17인치 기본 휠이 적용된다. 실내에는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 시스템이 적용된다. 하지만 시트는 모두 직물 소재로, 국내에서 필수 사양으로 꼽히는 1열 열선/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이 모두 제외됐다.

상위 트림인 XLE와 XSE에는 1열 열선, 통풍 기능에 인조가죽 마감은 물론 운전석 전동 조정, 메모리 기능이 추가된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와 앰비언트 라이트도 기본이다. 여기에 DRL 일체형 LED 턴 시그널 램프와 중앙 LED 테일램프, 19인치 휠로 더 멋진 외관을 완성한다. 다만 가격은 하위 트림보다 400~500만 원 비싸진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토요타 프리우스 / 사진 출처 = ‘Reddit’

안전 사양은 차별 없어
네티즌 반응 살펴보니

한편 각종 첨단 안전 사양은 차별을 두지 않았다. 긴급 조향 어시스트,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어시스트,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전 트림 기본 사양이다. 복합 연비는 하이브리드 20.9km/L, PHEV 19.4km/L로 구형 대비 1.5km/L, 2.0km/L 떨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서는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요즘 국산 하이브리드가 얼마나 잘 나오는데 저런 구성으로 한국에서 차 팔 생각을 하냐”라고 말했다. “엔화 가치는 계속 떨어지는데 왜 가격이 이 모양이지?”, “아반떼 하이브리드보다도 연비가 안 좋네”, “열선 빠진 직물 시트라니 장난하나“, “하위 트림은 시작 가격 낮추기용 미끼 상품인 듯” 등의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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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토포스트
CP-2023-0065@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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