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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6%…지난주 대비 2%p 상승, 국힘 37%·민주 34%

데일리안 조회수  

‘김포 서울 편입’ 부정 55%·긍정 24%·의견 유보 21%

장래 지도자 선호 이재명 21% 1위, 한동훈 13% 뒤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설문한 바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한 응답은 36%였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직전 조사(10월 31일∼11월 2일) 때의 34%보다 2%p 올랐다. 부정평가는 55%로 직전 조사(58%)보다 3%p 하락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32%) △’경제/민생'(8%) △’국방/안보'(5%) △’서민 정책/복지'(4%) △’결단력/추진력/뚝심’ △’안정적’, ‘국민을 위함'(이상 3%) 등이 거론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24%) △’독단적/일방적'(9%) △’외교'(7%) △’소통 미흡'(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인사’ △’통합·협치 부족’ △’서민 정책/복지'(이상 3%) 등이 꼽혔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긍정 55%·부정 35%)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정평가가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4%로 조사됐다. 지난주보다 국민의힘은 3%p, 민주당은 1%p 각각 상승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5%로 2%p 떨어졌고, 정의당은 2%로 3%p 하락했다.

국민의힘이 추진하는’김포 서울 편입’은 24%가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고, 55%는 부정 의견을 기록했다.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한 응답자 중에서는 46%가 김포시 서울 편입을 좋게 봤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41%가 긍정적, 32%가 부정적으로 본다고 답했고, 민주당 지지자는 80%가 부정적, 10%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본인의 정치 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62%가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등 모든 지역에서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한국갤럽은 “이 조사 결과는 김포시 외지인의 생각으로 봐야 한다”며 “현재 김포시 인구는 약 48만 명으로 우리나라 총인구수의 1% 정도”라고 설명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로 가장 높았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3%로 뒤를 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상 4%),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3%,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이상 2%),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1%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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