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휘브→YG 베이비몬스터, 11월 가요계 출격 [ST이슈]

사진=각 소속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씨제스 스튜디오의 새 보이그룹 휘브와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가 11월 가요계에 출격한다.

10일 씨제스 스튜디오(이하 씨제스)는 “8인조 하이앤드 보이그룹의 팀명이 휘브(WHIB)로 확정됐다”며 “11월 8일 정식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제스에 따르면 그룹명인 휘브(WHIB)는 ‘WHITE’와 ‘BLACK’의 합성어다. WHITE와 BLACK이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무한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통해 WHITE와 BLACK 사이의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컬러를 찾아 나서겠다는 휘브(WHIB)의 포부를 담았다.

특히 휘브는 JYJ, 거미, 노을, 솔지 등을 프로듀싱했던 씨제스가 13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도 10일 오후 1시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가 머지않았음을 알리는 커밍순 포스터를 게재하며 베이비몬스터가 11월 데뷔를 확정 지었다고 공지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다. 한국, 태국, 일본 등의 다국적으로 구성돼 있다.

당초 베이비몬스터는 9월 데뷔를 예고했으나 정작 9월께 이렇다할 소식이 나오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인 바. YG는 이에 대해 “최고의 결과물로 보답하고자 타이틀곡 선정에 신중을 기했고, 그 과정으로 당초 말씀드린 9월보다 데뷔가 다소 늦어진 점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YG에 따르면 현재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타이틀곡 안무 연습에 돌입했으며 10월 말께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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