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그룹 브브걸(BBGIRLS) 유정이 팀 탈퇴한다. 3인조로 재편된 브브걸(민영, 은지, 유나) 는 워너뮤직코리아를 떠나 새 소속사에서 새출발 한다.
브브걸 컴퍼니는 22일 “브브걸(BBGIRLS)은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라며 “이후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브걸 멤버 유정의 탈퇴 소식도 전했다. 소속사는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 브브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향후 브브걸은 민영, 은지, 유나 3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브브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워너뮤직코리아는 “당사와 브브걸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되는 22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운전만해’ 등 청량하면서 시원한 곡들을 통해 가요계를 대표하는 ‘서머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기존 그룹명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지난해 8월에는 더블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재데뷔,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덴티티와 사운드, 멤버들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각종 예능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