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충주시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로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가장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행사로 평가된다.
이번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은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다.
충주시는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승인, 그린 수소 규제자유특구 및 뿌리산업 특화산업단지 지정, 기업 중심의 적극 행정, 기업 맞춤 인력지원 등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도시 12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공급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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