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 풀리면서
낚시 인구도 증가해
낚시 갈 때 타기 좋은 SUV는?
최근 취미가 다양해지면서 연령대와 상관없이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취미 생활은 ‘낚시’. 낚시는 원래 젊은 세대의 취미라고 하기에는 수요층이 적었고 기성세대의 취미 인구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조용한 자연을 느끼며 낚시하는 젊은 세대도 늘어나고 있다.
보통 낚시터는 도시와 떨어진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고, 낚시 장비와 의자 등의 부피가 큰 짐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세단보다는 큰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낚시인들에게 자주 언급되는 낚시 다니기 좋은 자동차는 어떤 차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국산 오프로더 스테디셀러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국내 SUV의 정석과도 같은 KGM의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는 낚시인들에게 항상 사랑받는 차량으로 손꼽힌다. 넉넉한 적재 공간과 험지 주행 능력, 접근성 좋은 AS 등 일명 ‘막 타기 좋은 차’로 불리며 스테디셀러로 언급되고 있다.
신차를 비롯한 중고 매물도 많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의 중고차를 살 수 있는 선택권도 있으며, 렉스턴 스포츠 칸과 같은 국산 픽업트럭은 전용 옵션도 존재하기 때문에 용도에 알맞게 차를 꾸밀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도심과 외곽 주행 능숙한
기아 스포티지도 추천
국산 SUV 중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한 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있어 연비까지 잡은 기아의 스포티지도 낚시인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차다. 앞서 언급한 차량과 비교해 보면 비교적 신차이기 때문에 비싼 가격은 단점으로 작용한다.
준중형 SUV임에도 600L가 넘는 트렁크 용량으로 확장성을 겸비하였으며,
사륜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어 비포장도로가 주를 이루는 낚시터 주변이나 강가 등에서 운전이 수월하다.
레저에 최적화 콜로라도
차박에 낚시까지 한 번에
렉스턴과 스포티지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확실한 성능과 힘을 보여주는 차량, 바로 쉐보레의 콜로라도다.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콜로라도를 낚시에 활용한 사례도 많은데, 적재함에 낚싯대를 부착하고 이동하면서 낚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국내의 낚시 포인트를 구석구석 탐방하기 위해 필요한 차량을 모아봤다.
저렴한 중고차로도 구할 수 있는 차부터 도심 주행에도 문제없는 준중형 SUV,
극한의 성능을 발휘하는 픽업까지 입맛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며 낚시 활동을 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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