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봄학기 정규교육·구독 서비스 운영

국립과천과학관 전경. ⓒ데일리안DB

국립과천과학관이 봄학기를 맞아 정규 교육 과정과 비대면 교육 구독 서비스 ‘과학이 또옴’을 운영한다.

4일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개인 정규 교육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비대면 교육 구독 서비스는 다음 달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개인 정규 교육 과정은 올해 연간 주제인 ‘과학자’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다빈치부터 아인슈타인까지 대표적 과학자를 소개하고,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과학에서부터 응용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요 개념과 실험을 다룬다. 총 14종 교육 프로그램으로 28개 반이 열리며 8주간 운영한다.

과학이 또옴은 지난 과정 중에서 관심도가 높았던 ‘쓰레기(4월)’, ‘세균과 바이러스(5월)’, ‘우주(6월)’, ‘집(7월)’을 새로운 학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월별 주제에 따른 잡지 형태의 교재 1권과 3종 내외의 체험형 활동 재료나 교구를 발송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추가 학습 자료와 활동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규 교육 과정 접수는 오는 7일부터(연간 회원은 6일부터), 비대면 교육 서비스 ‘과학이 또옴’은 13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교육관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형형색색 피어나는 꽃처럼 과천과학관만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꼬마 과학자로 피어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