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거대한 높이의 인공 폭포
미국의 명소가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치 AI로 만들어낸 것처럼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제럴드 D. 하인스 워터월 공원 (Gerald D. Hines Waterwall Park)’이 그 주인공입니다.
업타운 지역에 있는 공원은 지난 1985년 완공된 곳입니다.
휴스턴 시민들을 위한 휴식처이자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데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휴스턴을 대표하는 여행지입니다.
제럴드 D. 하인스 워터월 공원은 엄청난 규모로 이루어졌습니다.
공원에는 드넓은 잔디밭과 인공 폭포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인 인공 폭포는 무려 20m에 달하는 거대한 벽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흘러나옵니다.
분당 약 11,000갤런의 물을 쏟아내며 물은 순환되는 방식으로 계속 흘러나오길 반복하는데요.
실제로 폭포를 보고 있으면 거대한 크기에 놀라곤 하죠.
압도적인 규모의 폭포는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방문객은 폭포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을 남기고 있죠.
제럴드 D. 하인스 워터월 공원은 무료입장이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중에게 개방됩니다.
이곳에 방문한 여행객은 “정말 직접 가서 봐야 할 곳”, “운치 있고 휴식을 즐기기 제격인 장소”, “휴스턴 다운타운 내에 있는 대형 폭포. 웅장하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고 매력적인 장소” 등의 반응을 보였죠.
②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간
‘9·11 메모리얼 파크(The 9·11 Memorial)’은 뉴욕시 맨해튼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National September 11 Memorial & Museum’입니다.
이곳은 2001년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에서 일어난 ‘9·11 테러’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장소인데요.
9·11 테러로 인해 110층의 쌍둥이 빌딩이 그대로 무너져 내리면서 2,753명의 목숨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는데요.
미국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알려진 뉴욕 맨해튼 한가운데에 9·11 메모리얼 파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박물관에는 희생자들과 관련된 자료, 테러 직후 현장 등의 전시물이 보존되어 있는데요.
추모 공원 설계자인 이스라엘 출신 건축가 마이클 아라드는 “추모 공원이 9·11 테러라는 큰 상처를 극복한 뉴욕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심의 일상적 공간처럼 만들었다”라는 말을 남겼죠.
구 세계무역센터 1, 2번 건물 자리에는 정사각형 모양의 인공 폭포가 있습니다.
해당 위치는 테러로 붕괴된 1, 2동의 자리인데요.
두 개의 풀이 있고 각 풀에는 거대한 구멍과 폭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외곽에서 안쪽으로 물이 쏟아져 내리는 구조인데요.
이는 테러로 인해 유가족들과 미국인들이 흘린 눈물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각각 약 1,220평 규모의 면적으로 1분에 1만 1400리터에 달하는 물이 흐르고 있죠.
폭포 주변으로는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9·11 메모리얼 파크에서는 희생자의 생일에 희생자의 이름이 새겨진 자리에 꽃을 꽂아두고 있습니다.
공원은 400여 그루의 참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데요.
참나무는 뉴욕 주변 5개 주에서 가져온 것으로 희생자들 대부분이 사고 지역 500마일 이내인 5개 주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한 것입니다.
현재 이곳은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곳으로 남았죠.
③ 워싱턴의 대표적인 장소
‘내셔널 몰 (National Mall)’은 워싱턴 DC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공원인데요.
‘미국의 앞마당’이라고 불릴 정도로 워싱턴 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길이 3㎞, 폭 483m에 달하는 거대한 직사각형 잔디광장으로 중앙에는 워싱턴 DC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워싱턴기념탑’이 서있습니다.
워싱턴기념탑의 높이는 169.3m입니다.
내셔널 몰에는 링컨 기념관, 워싱턴 기념비 등과 같은 국가상징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동쪽 끝으로는 미국 국회의사당, 북쪽으로는 백악관이 자리 잡고 있죠.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셔널 몰에서는 매년 9,000회의 다양한 국가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국민들과의 정서적 교감의 장소로 역할을 다하고 있죠.
워싱턴 역사의 중심지와도 같은 내셔널 몰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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