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독점 출시 타이틀인 시프트업의 기대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출시가 4월 26일로 확정됐다. 영상도 함께 공개됐는데, 영상 속에 등장하는 한 의상을 보고 최고의 의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검열에 굴복하지 않은 시프트업을 칭찬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세계관과 게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소개됐다. 또한 핵심 전투를 포함한 게임 시스템 및 시나리오 전개 방식과 게임 플레이 방식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어느날 갑자기 지구에 등장한 인류의 적, 네이티브를 물리치기 위해 지구 밖 콜로니에서 내려온 전사 이브의 여정을 따라간다. 네이티브는 엘더, 알파로 구성된 고위 존재의 의지를 따라 인류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이나, 그 누구도 이들의 정확한 유래를 알지 못한다.
주인공 이브는 파괴된 지구에서 살아 남은 생존자 아담과 과거 공수부대 소속이었던 릴리를 만난다. 이들은 힘을 합쳐 네이티브와의 싸움에 나서며, 동시에 이브 일행은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도시인 자이온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 임무를 맡게 된다.
스텔라 블레이드 하면 여주인공의 육감적인 몸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주인공 이브는 출시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미래적인 느낌의 슈트를 입고,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해 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브가 패션쇼를 하는 듯, 수 많은 의상을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보라색 옷과 검은 장갑을 낀 모습은 색다른 이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레이싱 경기 깃발처럼 노란색과 검정색이 혼합된 독특한 모습의 의상도 보여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브는 다양한 의상을 보여줬가. 그리고 마지막 흰색과 붉은색이 감도는 몬스터와의 대결에 나선 이브는 나체처럼 보일 수도 있는 살색 슈트를 입고 있다. 이어 괴수의 머리 위에서 칼을 꼽고 있는 장면도 몸에 착 들어붙는 노란색 슈트를 입고 있어 오해 아닌 오해를 일으킨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이브의 의상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그 의상 중 일부는 개발자가 검열에 굴복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고 흔들림은 놀랍다”, “Shift Up(개발자)이 검열이나 보류 없이 자신의 비전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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