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민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민생경제 위기, 전쟁 위기, 저출생(인구) 위기, 민주주의 위기에 빠져있다. 그러나 국가적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위기를 해결해 온, 위기해결사 민주당이 이 위기를 해결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4월 총선은 우리 국민이 이뤄온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다시 만드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주의는 ‘깨어있는 시민’의 ‘행동’으로 더 단단하고 더 크게 성장해야 한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어록인 ‘깨어있는 시민’과 ‘행동’을 언급했는데 민주당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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