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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 “올바로, 떳떳하게” ‘노량’ 김성규, 김한민 감독의 ‘최애’인 이유

조이뉴스24 조회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부끄럽지 않고 떳떳하게”, “올바로 걸어가고 싶다” ‘노량’ 속에 책임감을 가득 담아낸 배우 김성규는 영화를 본 후 더 큰 자부심과 힘을 얻었다고 한다. 그만큼 의미가 큰 ‘한산’과 ‘노량’ 두 작품을 필모그래피에 새길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는 것. 그렇기에 이순신과 준사가 그려낸 ‘의’를 가슴에 담고 앞으로도 떳떳하게 잘 걸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삶의 태도 역시 진중하고 묵직한 김성규다. 왜 그가 김한민 감독의 ‘최애 배우’인지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이하 ‘노량’)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월 21일까지 4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김성규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노량’은 1,761만 명이라는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 2022년 여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에 이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노량’의 배경이 되는 ‘노량해전'(음력 1598년 11월 19일)은 임진왜란 7년간의 수많은 전투 중 가장 성과 있는 승리를 거두며 전쟁의 종전을 알린 전투로, 조선, 왜 그리고 명나라까지 합류해 총 약 1,000여 척이 싸운 역사적 해전이다. 김한민 감독은 여러 사료를 기반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조합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100분 해상 전투 액션을 완성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윤석은 ‘명량’ 최민식, ‘한산’ 박해일에 이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묵직한 리더십과 인간애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안긴다. 그리고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안성기, 박용우, 공명, 여진구, 이제훈 등이 특별출연으로 깊이를 더했다.

김성규는 ‘한산’과 ‘노량’을 잇는 항왜군사 준사를 연기했다. 전쟁 중 왜군 포로로 조선에 붙잡혀온 준사는 이순신의 “의와 불의의 싸움”이라는 답에 항왜군사가 되기로 결심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성규는 ‘한산’ 출연 당시 삭발은 물론 일본 고어, 어눌한 한국어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그리고 ‘노량’에선 왜군이 아닌 조선군으로 전쟁에 참여하며 이순신을 향한 더 깊은 신념을 드러냈다. ‘의의 싸움’이라는 메시지를 두 작품에 걸쳐 담아낸 김성규는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김한민 감독은 준사는 반드시 김성규가 맡아야 한다며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은 김성규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배우 김성규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 ‘한산’에 이어 ‘노량’에 연달아 출연하게 됐는데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그 사이 7년이라는 시간이 존재한다. 상상이 가미되었지만, 의미 있고 중요한 인물이다. 한편으로는 걱정이 됐다. 변화보다는 의를 믿고 따르는 것이 어떤 마음일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단순히 이순신 장군이라는 사람을 따른다기보다는 ‘의’라는 것, 신념을 따르고자 하는 것이 클 것 같았다. 그리고 세월을 무시할 수 없다. ‘노량’의 이순신은 인간적인 면모가 굉장히 많이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준사에게 많은 걸 표현하지 않지만, 준사는 이순신의 인간적인 모습을 유일하게 다른 입장에서 바라보는 캐릭터라는 생각을 했다. 나라를 떠나 처참한 현실과 마주해서 인간적으로 공감하고 힘을 보태려는 것이 잘 보이길 바랐다. 준사 입장에선 다양한 의미로 이순신을 바라보지 않을까 싶다. 직업인 군인으로서 따르는 것도 있지만, 피는 섞이지 않았어도 아버지 같기도 하고 동료 같은 마음도 있었을 거다. 더 애잔한 마음이 준사 마음속에 있었던 것 같다. 이순신은 강요하지 않고 고향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하는데, 그런 모습에서 더 힘을 보태고 싶지 않았을까 싶다. 영화를 보면서 약간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이순신을 생각하고 상상하며 연기했지만, 영화를 보고는 ‘내가 생각한 것 이상의 외로움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순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정말 대단한 사람인데, 저로선 전투 속 장수가 아닌 한 사람으로 보인다는 측면에서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이 누가 되든 준사는 김성규 배우가 꼭 이어가야 한다”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그만큼 ‘이순신 3부작’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은 인물인데 처음 ‘노량’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는 어땠나?

“‘한산’ 찍던 중에 읽어보라고 해주셨다. 그 당시엔 솔직한 마음으로 이제 제대가 얼마 안 남았는데 말뚝 박으라고 하는 것 같았다.(웃음)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더라. ‘한산’을 찍을 때 외국어도 처음이었고, 큰 의를 따르는 인물로 그려졌다. 감독님이 그렇게 말씀하시고 나서는 오히려 단순하게 생각했다. ‘한산’이 있어서 가능하지만, 전쟁의 참혹함을 끝내고자 하는 병사로서 책임을 다하자는 의미이고, 배우로서는 ‘이 영화를 잘 마무리하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의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런 책임감을 가지는 건 처음이다. 두 작품이 연결되어 시작과 끝을 가져간다는 것에서 참여하게 됐다.”

– 특히나 김한민 감독은 GV에서 김성규 배우를 ‘최애 배우’라고 표현할 정도로 큰 애정을 가지고 있더라. 현장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나?

“대놓고 애정을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믿음을 많이 주셨다. 감독님은 배우가 작업할 때의 에너지, 고민을 캐치하는데, 많은 말보다는 묵묵히 지켜보는 것 같다. 제 입장에선 준사와 이순신의 관계 같다. 저도 잘 해내고 싶었고, 감독님이 믿어주고 있다는 것이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감독님은 배우를 대할 때 다 다르게 하시는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다.”

– ‘한산’과 ‘노량’을 하면서 두 명의 이순신을 만났다. 어땠나?

“신기하게 작품이 가지고 있는 무게가 있다 보니 많은 신을 함께한 것은 아니지만, 두 분 다 현장에서 풀어진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두 분 다 그 나이에 맞는 이순신이다. 정말 캐스팅이 중요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현장에서 했다. 박해일 선배님은 맑은 빛이 나는 것 같다. 박해일 선배님이 푸른 빛, 후광이 있는 이순신이라면, 김윤석 선배님의 이순신은 꺼질 듯 말 듯 한, 뜨겁게 달궈진 숯 같았다. 그런 숯이 묘한 빛을 내지 않나. 묘하게 보게 되는 힘이 있고, 뜨겁지만 굉장히 따뜻한 힘을 주기도 한다. 추상적이지만 그런 힘을 받았다. 각자 역할에 집중한 그 모습 자체가 제가 연기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됐다.”

배우 김성규가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에서 준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준사가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뭉클했고, 끝까지 의를 지키려 하는 대목이 감동적이기도 했다. 어떻게 연기했나?

“대본을 볼 때 고민이 많이 됐다. 촬영할 땐 오히려 거창하고 대단한 의미를 담기보다는 단순하게 생각했다.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엄청나고 대단하긴 하지만, 참된 모습이 당연하다 싶은 거다. 워낙 영화적으로 멋있는 역할이라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건데 군인으로서 전쟁을 끝내고자 하는 단순함을 생각했다. 왜군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영화적으로 멋있게 담겼고, 공들여 애정을 다해 찍은 것이 잘 보인 것 같다.”

– ‘킹덤’ 시리즈도 그렇고, 이번 ‘한산’과 ‘노량’도 그렇고 프로젝트의 큰 줄기를 이어가는 역할을 했다. 그런 점에서 다른 느낌이 있었을 것 같다.

“찍을 당시에는 잘 마무리하자는 책임감을 가지고 했다. 지금 개봉하고 나서 보니까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프로젝트의 사이즈를 떠나 역사적인 이야기 안에 있는 인물이기도 하고, 그런 의미를 같이했다는 것에서 자부심이 생겼다. 영화를 보면서 더 그런 마음이 들었다. 슬픔, 감동보다는 ‘대단한 영화구나’ 싶었다. 이런 작품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 ‘잘 가고 있구나’라는 마음이 들고, 이것이 앞으로의 배우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작품인 것 같다.”

– 의를 행하는 인물을 연기한 것이 배우에게도 힘이 된 부분이 있나?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개인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내가 제대로 알고 하고 있는 건가’, ‘내가 아는 만큼 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나 스스로 떳떳하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 스크린으로 본 내 모습은 어땠나?

“나를 보며 슬프긴 쉽지 않은데 슬펐다. 이순신 장군이 고향 얘기를 할 때, 개인적인 감정이 붙고 연결해서 보니까 감정적으로 욱하는 지점이 많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7년이라는 세월도 그렇지만, 다른 인물이 바뀔 때 저는 계속하다 보니 걱정도 있었는데 영화를 보면서는 ‘다 이유가 있었구나’ 싶더라. 감독님을 원래도 존경했고 ‘한산’ 때도 좋아했지만 ‘노량’을 보고 더 좋아졌다. 감독님은 권위적이지 않다고 솔직하시다. 배우들과 벽 없이 소통하신다. 촬영 끝나면 캐치볼도 같이 하자고 부르신다. 사적인 얘기도 잠깐씩 하는데 따뜻하시다. 오히려 역할에 대한 이야기는 안 해주셔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게 감독님의 방식이다. ‘노량’은 ‘한산’ 때와 또 달랐지만 내가 편하게, 격 없이 대화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한국 영화 안에서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그런 분이 저를 믿어주고 연기에 대해 좋게 말씀해주시는 것이 큰 힘이 된다.”

– ‘한산’ 때도 무대인사와 같은 공식 일정이 정말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워낙 팀이 돈독하기도 해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엄청난 팀워크를 보여줬다. 굉장히 힘을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어땠나? 이번 ‘노량’은 또 대선배들과 같이 하는 무대인사다 보니 다른 점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

“‘한산’ 때는 마냥 재미있었던 것 같다.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는 것도 재미있지만, 꽤 긴 시간 동안 했고 배우들도 참여도가 높았다. 에너지가 다 엄청나다. 이렇게 재미있게 무대인사를 할 수 있구나 할 정도였다. ‘노량’은 또 다르더라. 주축이 되는 선배님들이 영화 안에서도 장수지만 영화 현장에서도 한 분 한 분 설명할 필요 없는 선배님들이라 묘한 생각이 든다. 조언을 해주거나 하시는 건 아니지만 선배님들끼리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들을 만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 것 같다. 대단하다. 같이 작품을 많이 하셨던 분들이 함께, 즐겁게 즐기시는 것이 보기 좋고 저 또한 영향을 받는다. 제가 막내 라인이라서 재롱도 떨고 해야 하는데.(웃음)”

배우 김성규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 요즘 무대인사에선 일명 ‘주접 멘트’가 난무하고 여러 이벤트도 많이 생겼더라. 다들 굉장히 적극적이던데 잘 적응을 했나?

“겪어보지 못한 경험을 하고 있다. 이름을 정말 친근하게 불러주시고 같이 사진도 찍는데 그 에너지가 재미있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제가 낯을 가려서 ‘왜 이리 쑥스러워하냐’고 하신다. 혼자 셀카를 찍어달라는 말을 들으면 인간적인 혼란이 오고 쑥스럽긴 하다.(웃음) 왜 난 즐길 수 없을까 싶기도 한데, 어렸을 때가 기억난다. 골목 반대편에서 여자 중학생이 걸어오면 돌아나가는 성격이었다. 남중, 남고를 나와서 그런지 수줍더라. 연극을 할 때도 커튼콜 때 좀 웃으라고 혼이 나기도 했다.(웃음) 지금은 적응하고 터득해가는 과정이다.”

– 그간 사극이나 장르물을 많이 해왔는데,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나?

“일상적인 것에 대한 갈증이 있다.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캐릭터 같은. ‘어느 날’도 그렇고, 제가 했던 역할이 결과적으로 멋있게 보이는 것이긴 했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을 담는다거나 소소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

– 쉴 때는 어떤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

“숯가마를 찾아다닌다. 사람 많은 곳은 안 좋아해서 혼자 드라이버 삼아 강원도에 조용한 곳을 찾아간다. 아무 생각 없이 있는 시간을 즐긴다.”

– 배우 김성규에게 ‘노량’은 어떤 의미의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가.

“‘한산’ 때는 농담 삼아 되도록 빨리, 잘 끝내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일본어도 있고 처음 하는 것에 대한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 ‘노량’은 잘 마무리하고 싶은 책임감이었는데, 개봉하고 보면서 제 필모그래피에서 원동력이 될 것 같은 작품이다. 배우로서 걸어가는 길에 ‘부끄럽지 않고 떳떳하자’라는 마음이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올바로 걸어가고 싶다는 마음에서 의미가 남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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