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아 성폭행
‘성폭행+동영상 촬영’ 혐의
범인 잡고 보니 유치원 직원
일본에서 벌어진 유아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충격적이다.
지난 15일 일본 매체 TBS는 사이타마현의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던 한 남성이 여아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20대 남성 후지와라 료는 유치원 전 직원으로, 지난해 3월 유치원 근무 당시 원내에서 2세 미만의 여아를 성폭행했다.
심지어는 성폭행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한 혐의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이에 경찰이 압수한 용의자의 휴대전화에는 피해 아동을 포함한 20명 이상의 여자아이가 찍힌 음란 동영상이 발견됐다.
또한 후지와라 료가 동종 전과로 경찰에 붙잡힌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에도 다른 여아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체포된 후 기소됐는데 수사 과정에서 이전에 저지른 성폭행까지 드러나면서 또다시 체포된 것이다.
이에 유치원 직원이 두 살이 채 되지 않은 여아를 성폭행했다는 사실에 일본 내 분노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저 남자를 당장 거세하라”, “다시는 아이들과 관련된 직업을 가질 수 없게 해달라”, “아동 성범죄는 극형에 처해야 한다”, “사회에 발을 내딛지 못하게 해야 한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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